골드스푼 소개팅 어플 솔직 후기; 동물의 왕국의 타이틀을 벗을 수 있을까?
골드스푼 어플을 처음 본 순간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대놓고 하는 결정사라는 느낌이었다. 약간 그사세 라는 기분도 있었고. 서울 살이는 대학생활이 다였는 지라, 서울 사람들이 그렇게 잘 사는 지도 몰랐다. 흔히 강남 피플이라는 게 말이다. 하지만, 스카이캐슬이나 펜트하우스에 나오는 것처럼 뭔가 조금 결여된 듯 한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 중에는 그것을 이성에 대한 갈구로 채우려는 것 같았다. 물론 개중에는 센스와 재력과 매력을 모두 갖춘 사람들도 있었다. 진지하게 연애를 하고 싶어하는 여자는 예쁘면 된다. 하면서 남자는 재력만 보는 그 민낯을 여실히 드러낸 어플이지만 친구들부터, 소개팅 시켜줄까 하면 "예뻐?" 하고 물어보는 걸 보니 자연스러운 것 같기도 하다. 여기에서 만났던 남자 중에 첫 만남에 잠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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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24.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