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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어플 솔직 후기A TO Z 팁, 후기 [경험에서 나오는 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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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말3초 2021. 1. 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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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어플을 하다보면 20말 30초들의 생각은 비슷비슷하다. 

 

무난한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싶다. 

 

 

+ 더 이상 시간, 돈, 감정 낭비하기 싫다. 


 

적당히 내가 예뻐해줄수 있는 외모에 적당한 직업

그리고 모나지 않은 성격과, 부모님의 노후는 보장되어 있는 그런 사람. 

 

수요와 공급의 논리에 의해서 이런 사람은 어딜 가나 귀하다. 

 

그리고 재미있게도 내가 알고 있는 남자친구들의 무리와 여자 친구들의 무리에서 모두 공통점으로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이런 여자는 흔한데 이런 남자는 드물다는 점 

 

(어쩌면 남자들의 기준이 더 평범하고 무난해서 그럴 수도 있겠다) 

 

 

그러니 여자들의 경우, 높은 별점과 많은 메세지에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다가는 자신이 생각했던 

 

"괜찮은 남자"를 놓치기 쉬우니 명심하자 !! 

 


 

 

나도 어플을 통해서 누군가에게는 썅년이었으며 누군가는 또 나에게 썅놈이었지만 

 

세상은 은근히 좁고, 예의를 갖추자. 

 

(비록 당신은 

" 나는 재미 삼아 한 거고, 여기에서 무슨 진지한 인연이야? " 

할 수도 있지만....... 정말 당신의 인연이 여기에 나타나면 !!! 후회할 수 있다.)

 

 

후회하지 말자고요 . 이런 경우 종종 봤어요 

 

 

 

 

"아....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순간을 맞지 않도록 비록 그들이 그지 같아도 나도 똑같이 그지가 되지 말자 .

 

내 인성에 대한 자아 성찰이 올 수도 있다. 

 


 

 

 

 

그리고 어플을 할 때 꼭 '자존감'을 갖고 시작했음 좋겠다. 

 

-실제로 얼빠인 나도 자기에 대한 자존감이 낙낙한 사람에게는 정말 아 아닌데 이러면서도 계속 보고싶어졌던것 같다- 

 

아 이사람이 나를 정말 좋아할까? 에 연연하지 말고 이 사람이랑 나는 잘 맞을까? 에 초점을 두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이 소중한 기회를 즐겼으면 좋겠다. 

 

 

 

소개팅을 통해서 좋은 인연이 되어서 그 사람과 다른 형태의 인연이 될 수도 있는거고 지금은 인연이 아니었을 지 언정

 

훗날 내 인연이 될지도 모르는 거고(밑줄 쫙 별포) 

 

 

(실제로 나는 소개를 몇 명 시켜줬고 이후 간간히 연락하며 잘 지내기도 했다.

물론 남자친구한테도 사실대로 다 말하고)

 

 

그리고 물론, 또라이는 걸러야 하지만 대개는 멀쩡한 사람들이니 너무 경계하지 말고 만나보자 

 

 

미친 놈들은 말하다 보면 대충 감이 온다. 

 

(미친놈들에게 까지 예의 차릴 필요 없다. 당당하게 어플 센터에 신고를 하거나, 혹은 차단을 누르자) 

 

카톡으로 이야기하는데 만나기도 전에 야한얘기를 꺼내거나 ......

(연애를 하고 싶은거니 섹스를 하고 싶은거니....?) 

 

대뜸 노출이 많은 사진을 보내달라거나 

 

아님 만나기도 전에 사귀는 듯이 굴거나 

 

 

-문제는 너무 외로운 상태고 자존감이 없는 상태라면 이런 사람들의 그루밍에 쉽게 넘어갈 수 있다는 점

 

차라리 혼자서 잘 지내는 것이 낫다. 

 

 

 

 

ps. 마음에 드는 경우 가볍게 술 한잔 바에서 즐기는건 괜찮다. 말 많이 하게되면  긴장도 절로 풀어지니